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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호 line #2 (75X60cm) 적립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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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전중호 line #2 (75X60cm)
판매가 45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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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명 line #2
작가명 전중호
크기 75X60cm
Edition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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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약력
1983년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졸업
개인전
2013년 ‘Peace를 찾아서’전 갤러리 나우, 서울
단체전
2013년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코엑스, 서울
2013년 ‘One Room One Photo’전, 갤러리 나우, 서울
전중호는 1983년 건국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2013년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에 참여하였고 gallery now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가졌다. 대중적인 풍경 사진의 일반성에 침윤된 상투적 틀에서 빗겨 있으며 작가의 감수성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체코대사관과 전곡박물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작품소개
‘이 작품은 체코 남모라비지역을 촬영한 것이다. 남모라비지역은 기독교인들이 로마교회의 박해를 피해 모라비아지방에 정착하여 조를 짜서 24시간을 100년 동안 이어온 기도의 역사가 숨겨져 있는 지역이다. 작가는 지금의 아름다운 들녘 속에 숨겨진 역사를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말하고자 한다. 전중호는 14년간 사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작품비평
‘이 작품은 체코 남모라비지역을 촬영한 것이다. 남모라비지역은 기독교인들이 로마교회의 박해를 피해 모라비아지방에 정착하여 조를 짜서 24시간을 100년 동안 이어온 기도의 역사가 숨겨져 있는 지역이다. 작가는 지금의 아름다운 들녘 속에 숨겨진 역사를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말하고자 한다. 전중호는 14년간 사진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풍경의 구성
최 건수(사진 평론가)

전중호의 촬영지가 체코였던가? 시골의 구릉은 바다의 너울처럼 밀려가고 밀려오는 환상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 들판은 마치 물감을 풀어 놓은 색면(color field)이었다. 그가 찍은 들판은 비스듬한 사선을 이용하여 절제 된 화면을 보여 주는데, 풍경의 단순한 조형미는 전적으로 300mm 망원렌즈를 통해서 얻어진다. 모든 렌즈가 세상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반영하도록 제작 되겠지만, 선택 된 렌즈는 찍는 자의 미의식을 드러내는 도구이다 이것은 일종의 프레임 의식이겠는데, 세상과 프레임 안을 무의미와 의미로 구분하고, 프레임 안의 세계만을 유의미하다고 보는 것이 작가 의식이 아니겠는가. 그러나 작가는 한 부분만 드러내지만 전체와 연결시킬 수 있는 여지를 열어두는 것을 잊지 않는다. 그 연결은 아마도 보는 자의 상상력이지 않을까 싶다. 전중호의 화면의 특색은 긴 렌즈로 풍경에서 공기를 뺀 듯 압축함으로 단순화된 조형적 모험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구상적 추상으로 향하는 움직임 같다. 서로 무관하게 색으로만 분리 된 구릉의 공간들이 찍는 자의 직관 혹은 느낌 아래서 하나의 이웃이 되어 동거를 시작한다. 이 때, 구릉과 구릉이 단지 면대 면으로 만나지만 다른 색을 기반으로 서로 스며들어 조형적 질서 속에 하나로 통합 되는 것이다. 이는 전적으로 긴 망원렌즈로부터 기인하는 것이기도 하다. 즉, 기하학적 패턴을 축으로 삼아 그것을 자유롭게 변형함으로써 그가 본 풍경을 장악하고 있다.

이런 황홀한 풍경을 만나면, 경력이 일천한 사진가들은 허둥대고 흥분하기 마련이다. 보이는 풍경에 매달려 재현하기에 카메라는 급급해 진다. 풍경이 어려운 것은 이 지점이다. 자칫, 풍경에 경도되어 알맹이 없는 쓸쓸한 풍경으로 끝나 버리기 때문이다.

풍경의 진정한 소유는 집중하여 대상을 살피는 데 있다. 그 요소들을 살펴보고, 그 구조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의식적 노력 없다면, 풍경은 내게 새롭게 감응하지 않는다. 그리고 풍경은 나의 예술혼에 기대어 견인되어야 하는 것이지, 그것에 끌려가면 안 된다. 풍경의 짱짱한 아름다움은 바다 사나이들의 죽음을 부르는 요정의 노래와 같다. 풍경에 현혹되지 말라. 물론 찍어야 할 대상에 대한 찬양이고 감동이 없다면 사진가의 셔터는 얼마나 건조하겠는가? 그러나 풍경의 진정한 아름다움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와 대상과의 내통 속에 쓸 만한 사진이 찍혀진다는 것은 다른 사진 찍기와 마찬 가지로 풍경 사진도 동일하다.

전중호의 풍경은 풍요로운 색과 선, 점들이 음악의 느린 라르고처럼 교차하면서 빚어낸 구성적 패턴의 베리에이션이다. 단지 이런 요소들이 색과 선이라는 조형적 요소에 갇혀 있지 않고, 찍은 자가 염원하는 세계로 항해하는 과정에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하나의 꿈꾸는 세계로 가는 예술적 궤적인 것이다. 나는 그것을 물어 보았고 전중호는 ‘평화’라고 답을 내놓았다. 그가 믿는 창조주가 내보이는 아름다움에 그의 몸을 의탁했고, 그것을 보았고, 그것들에 말을 걸고, 그것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그의 찬양에 대한 답이 ‘평화’가 아닌가 싶다.

신은천지를 창조한 후 스스로 짧은 평가를 내렸다. 성경은 바짝 졸인 문장으로 짧게 적어 두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 가 그것이다. 그러나 전중호가 ‘보시기에 좋았던 저 들판’을 거울처럼 찍었다면, 아마도 그것은 한 사진가의 세계이기보다 창조주의 세계에 대한 거울 기능에 머물렀을 것이다.
작품 상세컷
작가:전중호 line #2 75X60cm D Type
  • 작품크기
  • 제품이미지Type A, Type B, Type C 예시 사진
  • 특징
  • 1.원룸원포토의 작품은 
피그먼트 프린트로 
기존 은염 프린트보다 
월등한 보존성과 색재현을 
자랑합니다. 2.원룸원포토의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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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룩방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2. 작품의 모서리 부분은 다소 날카로우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 작품을 최상의 보존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18℃~24℃의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 외의 조건에서는 보존기간의 단축 및 제품의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작품의 아크릴글래스는 소재의 특성상 온도에 따라 미세한 수축 이완으로 변형이 될 수 
   있으나 품질에는 영향이 없으니 이 점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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